하늘에서 눈을 만들어 뿌리는 직업을 가진 103명의 스노우메이커 중 가장 말단인 하로.
어리버리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탓에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이다.
어느 날 혼자서 일을 하던 도중에 피곤했는지 깜빡 잠들어버리는데...
일어나보니 여름인 태국에 눈을 뿌리고 있었던 것이다. 깜짝 놀란 하로는 홀로 이 사태를 수습하기로 결정하는데!
연출의도
이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이 따뜻한 감수성을 느낄 뿐 아니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 목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