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머리로 된 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한 손가락 터치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 사람들은 쉽고 빠른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쓸모 없는 것은 모두 버린다.
자신의 불필요한 손가락들 까지 그런 곳에서 자신의 열 손가락을 좋아하고 버려진 물건들을 좋아하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연출의도
왜 다들(그리고 나는) 1등으로 달려가려고 하는 걸까? 그리고 왜 다들(그리고 나는) 1등으로 달려가는 것을 부추기는 걸까? 왜 다들(그리고 나는) 빨리빨리 이루려고 하는 걸까?
실험애니메이션 수업시간 디지털 애니메이션에 대해 배우다가 왜 다들 예, 아니오(혹은 1등과 나머지)로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를 할까에 대한 나만의 해답을 찾았다.
컴퓨터는 이진법이였고 사람들은 컴퓨터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