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무엇을 놓아둔다. 영상적 사실 혹은 영상적 현실이 갖고 있는 리얼리티를 3D 오브제 자체로서의 순수성에 접근 하려했다.
오브제의 단순한 시각적 표현에서 벗어나 구성, 분해, 움직임, 재구성을 자유롭게 섞어 현대의 설치미술을 애니메이션이라는 틀 안에서 설명과 이해 그리고 감상의 과정을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느끼게 표현하였다.
오브제들과 화면의 안과 밖의 자신(캐릭터)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재구성의 시도와 함축적으로 표현되는 배경으로 구성된다.
실질적인 리얼함보다는 색상이나 명암이 포근하면서도 산뜻하게 다가오도록 했고 자신의 이미지를 캐릭터에 담으려했다.
연출의도
자신을 닮은 캐릭터와 화면 밖에 화가가 화면 속의 오브제를 재구성하여,
작가가 직.간접적으로 오브제와 같이 설치미술 시뮬레이션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