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전 말 한 소년병사가 전쟁중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그는 우연히 푸른 나비를 따라 다른 세상으로 가게 되는데, 그 도시는 화려한 축제가 열리지만, 그 안은 더욱더 무자비한 서커스쇼가 펼쳐진다. 결국 소년은 자신이 참여한 유태인 학살에 죄책감을 받아, 전쟁 속에 환상을 보며 그 일을 회상하며, 마음 깊이 사과한다.
연출의도
전쟁이라는 어른들이 만들어 낸 세상에 어린 아이들이 그 안에서 받는 고통과 죄책감을 그려냄으로 전쟁이라는 것 안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이 상처만이 남는다라는 것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