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정착해 사회적 차별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 외계인들이 있다. 주인공 포차치차이 역시 외계인으로,
매직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얼굴을 그려줄 것을 부탁한다.
이유인 즉, 사람이 매직으로 얼굴을 그려주면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외계인이 인간이 되는 것은 불법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생 끝에 포차치차이는 얼굴을 그려준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사람의 모습으로 새 삶을 시작한다.
연출의도
말라버린 인심 속에 차별 받는 약자들의 삶에 대해 고찰하고 따뜻한 인정으로 그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