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수달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마을 주민(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동물들은 주변에 일어나는 일(개발)을 어떻게 대처할지 각자 다른 생각을 이야기 하지만,
아빠 수달은 아직 어린 새끼들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한다.
새끼 수달의 마중을 받으며 집으로 도착한 아빠 수달은 걱정하는 엄마 수달을 달래며 하루를 마감한다.
연출의도
사람이 살기 위해 일정한 개발과 자연훼손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지나친 훼손과 대책 없는 무분별한 개발은 나중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인간 스스로를 위해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