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챔피언 다트선수 페르디난드, 그는 다혈질에 강한 승부욕을 가진 선수로 3년 전 야유하던 관객을 폭행하여 2년간의 자격정지를 받고 더 이상 재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집에서 TV만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그의 집에 한 거미가 나타나 페르디난드의 다트판 모양을 보고 반하게 된다.
페르디난드가 근처에 온 지도 모르고 정신 없이 다트판 패턴의 거미줄을 만들던 거미에게 페르디난드는 장난삼아 다트를 던지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1등을 위해서만 달리고, 그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을 거미와 다트선수의 해프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