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집 홀로 사는 강아지 콩이. 눈보라 치는 어느 밤 정체모를 여인이 집 앞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녀를 집으로 들인 콩이는 영원히 잊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
연출의도
사람들에게 선뜻 믿음을 베푸는 선의를 가진 이들이 믿음을 배신당할 때 지우기 힘든 상처를 받습니다.
믿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르고,
이로 인해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합니다.
배신당한 사람의 혼란스런 마음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과장되게 연출하여 믿음이라는 주제를 강조한 애니메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