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와 허세를 부리며 돈의 가치를 가볍게 생각하는 회사 동료들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 당하는 관리부 영숙
이런 영숙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장은 영숙에게 거짓된 정산을 강요한다
영숙은 자신의 정직한 신념을 지킬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신념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거짓된
정산을 받아들이고 이들과 동화될 것인가... 이제 관리부 영숙의 정산이 시작된다.
연출의도
정직함이 중요하지 않은 요즘. 돈을 쉽게 벌려하고 그 돈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 그렇게 따라가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쳐지고 바보처럼 보이는 현대사회. 그런 부류들에 휩쓸리듯 동화되는 모습을 개성있는 이야기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