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평가받아야만 하는 배우의 삶. 제승과 하루카는 생일을 맞아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한강에서 여유를 즐긴다.
평화로운 한때. 갑작스럽게 제승의 어머니가 생일상을 차려주겠다며 전화가 걸려 온다.
연출의도
‘직업적 성공, 결혼, 출산, 효도…’
머리를 식히려고 뭔가를 해도 늘 따라오는 고민들이 괴로웠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 주변인들의 인터뷰와 설문지를 종합해 즉흥극 형식으로 제작했습니다.
관객들과 함께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뭘까요. 누가 아시는 분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