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삶을 살고 있던 철규에게 오랜 고향 친구 영훈이 찾아온다. 결혼을 앞둔 영훈은 철규에게 함진아비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평소에 연락 한 번 안 하던 친구의 부탁에 주저하는 철규. 그런데…. 결혼 상대가 하필이면 순이라고 한다. ‘순이’라는 이름을 들은 철규는 부탁을 거절할 수 없음을 느끼고 동향 친구 ‘낙균’과 함께 함을 팔러 신부의 집으로 향한다.
연출의도
‘죄 지은 사람은 두 다리 뻗고 못 잔다’ 라는 속담처럼, 죄를 지은 인간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서서히 불안이 옥죄어오는 긴장감을 핵심으로 생각해서 연출했습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3회 전북독립영화제-개막작(2023)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혼틔피플상(2023)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국내경쟁 대상(2023)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관객상(2023)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3)
제10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2023)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2023)
제7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2023)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2023)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2023)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2023)
제11회 춘천영화제(2024)
제7회 울산단편영화제(2024)
제11회 인천독립영화제(2024)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2024)
제46회 끌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2024)
제 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2024)
FIRST Fantastic Film Festival(2024)
30°Ningbo Short Film Festival(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