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온 새벽.
하지만 복수를 시작해보기도 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는다.
고향 바다로 돌아온 새벽이 몸을 던지려 하는 그 때,
아버지의 간을 받고 살아나갈 수 있게 된 윤슬이 유골함을 들고 그의 앞에 선다.
다음 날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그의 뒤를 윤슬이 뒤따른다.
영정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이유 하나로.
연출의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의미만을 부여하며 어제 꿈꾸던 내일이 오늘임을 잊어가지 않도록.
천천히 자살하는 삶이 되지 않도록 소소한 일상을 채워가기를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5th Asia Film Art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The Best Short Film(2023)
2023 Tokyo Film Awards - Honorable Mention(2023)
2023 Sweden Boden International Film Festival(2023)
13th India PUNE Short Film Festival(2023)
감독작품경력
[파도가 일으킨 바람](2023)
[어른아이](2018)
[명명](2017)
[드림캐처](2017)
[헬멧](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