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海 ‘한용운’ (1899년~1944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며 대사상이다
고찰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사에서 삭발 수계식으로 출가 하는 萬海(27세),
1879년 8월29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한 萬海는. (본명 한정옥 아명 유천) 어린 시절(회상)부터 신동으로 다른 아이들은 천자문자를 배울 때 어린 萬海는 5살에 ‘한학 대학 통감’을 통달한다. 그리고 14세 되던 해에 만해는 풍습에 따라
혼례를 (초혼 신부/전정숙) 치른다.
홍주성(지금 홍성)에서 일어난 동학란(동학농민운동)에 16세의 몸으로 참여하는
소년 萬海는 홍주 목사 돈1천냥을 탈취하여 군자금을 보내는 활동을 한다.
그러나 관군에게 쫓기는 몸이 된 萬海는 2년 동안을 전국사찰(범어사 통도사, 수덕사, 천마사, 표선사, 융흥사)을 순례하며 수련을 하게 되고, 19세가 되던 해 萬海는
오세암에 들어가 본격적인 수행을 시작하며 팔만대장경을 독파한다. 오세암이 보이는 언덕에서 ‘화영’과 ‘길상’을 처음 만난 萬海는 이들과 함께 순례를 떠나는데 이때부터 ‘화영’과 ‘길상’은 萬海의 책사가 된다.
연출의도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들의 불굴의 투지로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조국의 자유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무저항 비폭력운동으로 투쟁을 하며 온갖 고초를 겪은 한용운 선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영화이며 재조명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