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는 헤어진 연인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것 알게 된다. 성지는 연인에게 빌려준 돈 200만원이 떠오른다.
성지는 빌려준 돈을 받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단, 찌질하지 않고 좀 아름답게.
연출의도
미수금의 원제는 헤어진 연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었다.
그러나 지질지질해서 싫다는 프로듀서에 의해 폐기되었다.
그러나 미수금을 설명할 때 그보다 더 적당한 표현이 있을까 궁금하다.
미수금을 만들 때 가장 고민한 것은 '과연 이별의 끝은 언제일까'이었다.
절친한 친구의 사연을 바탕으로, 전 연인에게 다른 연인이 생길 때라는 쉬운 가정과 우리시대에 가장 중요한 물질인 돈을 매개로 이별의 마지막 여정을 돌아보았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 베스트 오브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2019)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2019)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2019)
제19회 전북독립영화제(2019)
제21회 대전독립영화제(2019)
제21회 부산독립영화제(2019)
제2회 전주단편영화제 - 개막작(2019)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