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는 단조로운 일상에 새로운 자극이었다.” 몸이 안좋은 홍은, 서이의 짓궂은 시험에 기꺼이 응한다.
세번의 시험을 거쳐, 서로를 향한 감정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띠게 되는데…
연출의도
모든 관계 속에는 이해를 필요로 한다. 서로를 받아들이기엔 아직 미성숙하고, 서툰 두 사람은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상대를 받아들인다. 어떤이와 함께하고 싶으면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서툴지만 받아드리는 법을 배워야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함께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