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는 생계 유지와 꿈 사이에서 머뭇거리고있다. 남자친구와 주변 동료들은 상희가 배우로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상희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방법을 찾으려 할 수록 답답한 상황이 이어진다. 상희는 걷고 걸으면서도 어느 길로 가야할지를 모르는 마음이다. 하지만 그런 헤멤을 통해 오히려 본인이 얼마나 영화와 연기를 사랑하는지를 느낀다. 상희는 그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며, 다시 길을 걸어간다.
연출의도
상희처럼 계속 걸어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1)
제3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2021)
제1회 건넛마을영화제(2021)
제11회 인천여성영화제(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