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시작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좀비바이러스의 전염.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도시는 기능을 잃었다.
몰려드는 좀비를 피해 무전기에서 들은 대피소를 찾아가는 지영과 지민.
그곳이 있는지 있다면 백신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희망은 그곳 뿐.
추수가 끝난 겨울의 들판, 저 건너 어디엔가 비감염자들을 수용하는 시설이 있다는 희망으로 지영과 지민이 그곳으로 향한다.
연출의도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은 알고 보면 아주 개인적 이유이다.
그 개인적인 이유의 선택을 옳고 그름의 잣대로 평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