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와 세모가 춤을 추어야 하는 탑.
그곳에서 춤을 추고 싶어하는 동그라미와 동그라미.
연출의도
우리 눈에는 별들이 똑같이 반짝이는 점으로 보이지만, 모든 별들은 형태가 다릅니다.
무수히 많은 별들의 수와 각기 다른 모양처럼 세상에 다양한 사랑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이다!’라고 규정지어진 것이 없으니, 사랑도 별처럼 무수히 많은 형태와 수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서 저렇게 자유롭게 우주를 날아다니는 별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더해진 것이 이 작품의 기획 의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