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20대 효명은 아빠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본인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한껏 사랑을 주는 남자친구 정빈에게도 효명은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낀다. 어느날 정빈의 핸드폰을 보게 된 효명은 오해를 하게 되고 모진 말을 쏟아내게 된다. 이별의 코앞까지 다가오게된 둘 사이에서 효명은 자신이 미루었던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연출의도
자신의 곁에 있는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나 표현을 미루지 말고
마음껏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하려거나,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감독작품경력
[미루었던 지금](2022)
[변해야 하는 건](2021)
[감아야 보였던 별](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