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기다리는 한 남자.
택시가 그 앞에 서자 관성적으로 그 택시에 탑승한다. 지친 일상에 무기력하게 집으로 향하는 그에게 말을 거는 택시 기사. 귀찮은지 대충 대답하는 남자에게 기사는 잊지못할 승객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데... 이야기는 기사와 남자가 공유하고 있는 비밀을 드러낸다.
연출의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퇴근을 기다린다. 그 시간은 늘 반복적으로 찾아온다.
고단한 삶의 작은 위로가 되는 시간에서 얻는 작은 행복감. 이를 잊지 않을 때 우리 삶의 비극적인 순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비극을 그리고 있지만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서 연출하였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Morbido Film festival
Road Movie Fest
Apatzingán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
Wallach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 y cortometrajes de Norte de Santander
International Thai Film Festival
Olhar Film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