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빠 옥중의 생일날을 맞아 오랜만에 서울 오빠집에서 모인 옥자,옥중 남매와 옥중의 여인 사랑
막내인 옥자는 오빠와 언니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기 위해 오빠 몰래 남자친구를 집으로 데려간다.
연출의도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면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달려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달리다보면 스스로에게 참 많은 틈이 생기고 그 틈들은 차곡차곡 쌓여 매우 큰 피로감을 주며 그 피로감은 결국 개개인을 무너지게 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잠시 멈춰서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에 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