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기 실장은 백회장을 만나기 위해 한옥 요정으로 간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경호실 직속 후배 진차장과 나태운이 김중기를 막아 선다.
김중기 실장은 백회장 사모님의 피습 사건으로 지방으로 좌천되었기 때문에 요정에 초대받지 못했고 입장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었다.
막무가내로 한옥 요정으로 들어간 김중기 실장은 백회장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차장의 설득에 정마담과 술을 마시며 기다리게 된다.
밤이 되자 초대 받은 사람들이 한옥 요정으로 오고 김중기 실장은 결국 백회장과 만난다.
백회장에게 보복을 중단하고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하는 김중기 실장.
그러나 백회장은 김중기의 말을 무시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연출의도
역사적인 사건을 현대극으로 새롭게 각색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다양한 연출기법을 실험한 8K 장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