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홀로 남겨진 소녀에게 아빠를 찾아 온 낯선 방문자들.
공원에 홀로 놀던 소녀는 집으로 향하고, 어둠이 깔릴 무렵 소녀의 집에 누군(은행원과 전도사(선교사))가 찾아온다.
그들은 아빠를 찾으며 문을 열어 달라고 하지만 소녀는 숨죽인 채 어둠속으로 숨고,
두려움에 아빠가 있는 거실로 나가 아빠의 곁에서 사람들이 돌아가기를 기다린다.
연출의도
신은 언제나 우릴 지켜줄 것이고 돈은 언제나 우리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우리 뒤에서 벌어지는 야만의 시대를 견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