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권력의 상징인 총은 우리의 현실 세계를 대변하는 하나의 매개체이며, 소년들의 놀이 문화를 통해 우리의 세상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군사(핵)/ 정치/ 경제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각국의 상황을 아이들의 관계를 통해 투영하며, 권력과 욕망의 순수 발현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렸을 때 한번 쯤 해본 비비탄 총 놀이로 어른들의 과거 회상과 아이들이 바라본 세상과 순수한 시선으로 웃음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19회 전북독립영화제 메이드 인 전북 초청(2019)
제22회 도시영화제 개막작(2019)
제8회 실크로드국제영화제 공식경쟁(2020)
제10회 푸네단편영화제 초청(인도)(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