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통조림
- Poetry and Can
- 2018
- 극영화
- 26분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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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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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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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접을 준비하는 대학교 4학년 삼관. 어느 날 교수는 삼관에게 시에 재능이 있다며 시를 써서 발표해 보라고 한다.
- 연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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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상하지 않는 것을 불안해하죠. 산 것을 죽여서 가공한 후 죽지 않게 밀봉하는 것. 이것이 밀봉 기술의 핵심이거든요." -『통조림 공장 편혜영』-
이 말은 통조림에게만 국한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죽여서, 자신들이 이 세계에서 죽지 않도록 했다. 그들은 그저 가공된 채 동일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떤 의미에선 죽어있는 것이 아닐까.
스태프
감독 |
현용주 |
각본 |
현용주 |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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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유지수 |
촬영 |
조윤기 |
조명 |
조현기 |
미술 |
남정현 |
편집 |
현용주 |
동시녹음 |
신지우, 이예슬 |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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