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쓰고 본 모습을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주인공.
그러나 혼자 있는 시간이면 가면을 벗으려는 스스로와 갈등하게 되는데…
연출의도
사람에게는 다양한 모습이 존재하며 그 모습들을 타인처럼 생각하고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상황을 주인공을 따라오며 가면을 벗기려는 또 다른 스스로를 만들어 연출하였다. 그리고 가면이 벗겨지게 되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주인공이 서있는데, '사람에겐 여러 모습이 있지만 결국 모두 자신의 모습이다.' 라는 것을 생각하며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