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제주로 여행을 떠난 세사람은 옆 텐트에서 영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잠자는 노인을 발견한다. 점점 그 노인이 잠든 것인지 죽은 것인지 알 수 없어지면서 동시에 노인의 죽음을 걱정하는 건지 기대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어진다. 그 고민의 틈을 죽음을 고찰하며 만든 5개의 노래들이 유영한다. 이것은 하나의 영화이자 뮤지션 요조의 새 앨범이기도 하다.
연출의도
음악을 상영하는 신선한 시도,
사사로운 이야기에서 확장된 요조의 새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