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죽고 늘 자기연민에 빠져 살았다.
‘나는 왜 슬프며 스스로를 연민하는가?’ 라는 질문에 닿았을 때, ‘내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답을 내렸다.
그렇다면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닌 한 명의 친구라 생각해보자’ 라는 의도로 영화를 시작했다.
아버지를 개인으로 인정하는 과정, 그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2017)
감독작품경력
[함바](2020)
[뒤로 걷기](2020)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2018)
[목련에 대하여](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