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손녀와 친할아버지 이상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보듬고 살아가는 떡삥이와 굴노인 .서로에게 가족애를느끼면서 살아간다.한편,동네유지인 만상과 그의수하 성구는 떡삥이를 성욕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성에대해 무지한 떡삥이는 할아버지에게줄 술과담배를 얻을수있다는 것만으로 그들의 욕구를 감내해낸다. 그러던중 유일한 보금자리였던 움막이 토지공사로 철거하게되자 할아버지는 자신의 인생을 정리할때라 깨닫고 거지왕초 이쁜이에게 떡삥이를 시집보내기위해 철거보상금 3만원과 일생동안 모은2만원을 얹어주고 제발 밥만굶기지말라는 부탁과 함께 혼례를 치루는데 ᆢ
연출의도
누가봐도 정상적인 인물이 아닌 떡삥이를 가족으로 품고사는 굴노인의 사랑이 주제이다. 요즘처람각박한 현시대 사람들에게 춥고 배고팠던 시절이지만, 정이 있었고.따뜻한 인간미가 있던 그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주인공떡삥이와 굴노인 의 각별한 사랑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