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피곤한 오후, 루비는 텅 빈 학교 복도에 홀로 남다. 발렌타인 댄스가 코앞이지만 그녀는 갈 가망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때! 사물함에서 연애편지를 발견하다. "나의 발렌타인이 되어 줄래?” 러브, D." 편지에 적혀있었다. 혹시 그녀에게 고백한 사람이 짝사랑하는 그 다니엘일 수 있을까?… 설레고 즐거운 루비는 감정을 노래로 표현한다.
연출의도
해당 작품을 통해 대학교에서 배운 애니메이팅, 모델링, FX 등을 즐겁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을 만들며 캐릭터의 표정, 동작을 표현하는 데에 집중하였으며 주인공 루비의 심정과 상황이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함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