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인 하정이는 어느 날 2억 4천만 원 가량의 유산을 받아가라는 변호사의 전화를 받는다. 유산을 남긴 사람의 이름은 유귀자. 하지만 하정이는 유귀자가 누구인지 모른다. 고민하던 하정이는 유산을 받기 위해 유귀자의 집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자신이 물려받게 된 진짜 ‘유산’의 정체를 확인한다.
연출의도
88만원 세대들은 꿈을 포기하고 취업에 젊음을 바친다.
과연 무엇이 지금의 20대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결국 사회의 구조 자체를 이렇게 만든 기성세대의 책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