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서 품절된 신발을 온라인 거래를 통해 구입한 연미와 상민. 기다려도 오지 않는 신발과 엉터리 택배번호, 그리고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판매자. 소액사건이라 경찰에 의지하기도 힘든 상황에 직면한 상민과 연미는 자신이 쓸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범인 찾기에 나선다.
연출의도
사람들은 끝없이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하면서 산다. 내가 옳다고 선택한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가? 사회성과 선택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