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혜영은 처음으로 집을 떠나 홀로 낯선 도시에 온다. 힘들게 하숙집을 구했지만 방은 낯설고 혼자 있다는 사실도 어색하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서 살짝 겁을 먹기까지 하는 혜영. 그녀에게 익숙한 것이라고는 오래된 곰 인형뿐이다. 하숙집에서 보내는 첫날 밤, 천정의 무늬를 보면서 혜영은 고향의 바닷가를 떠올린다.
연출의도
하지만 또 다시 용기를 낸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09,대한민국)
감독작품경력
2006 [필로우 토크 Pillow Talk] HDV, color, 20min.
2007 [여고생이다 High School Girls] 35mm, color, 15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