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사막을 횡단한다. 물이 떨어져 죽음이 목전까지 와 있다.
그러던 중 낡은 펌프와 물 한 컵을 만난다.
펌프는 물 한 컵을 넣어야 작동을 하지만 너무 낡아서 동작이 불분명하다.
남자는 갈증을 참고 더 많은 물을 얻기 위해서 펌프에 물을 넣고 작동 시킨다.
하지만 펌프는 먹지 못하는 녹물만 토하고 동작을 멈춰 버린다.
연출의도
사막의 바람과 빛을 사실적으로 표현 하고 싶었다.
노력하는 인생과 실패를 성공으로 역전시키는 인간을 표현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