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면허시험장에 모인 6명의 사람들. 서로 어색한 가운데 종수가 몰래 가지고 온 술로 어색함을 풀려 한다. 서로가 알아가던 중 무리 중의 한 명이 알 수 없는 사고로 죽게 되고 사람들은 그 시험장 산장의 산장지기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산장지기가 밖에서 산장 안으로 들어오자 사람들은 그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결국 그를 죽게 만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은 없다고 정당방위를 외치며 경찰을 부르기로 한다.
연출의도
자기보호, 이기심, 변명.. 본래는 그렇지 않더라도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면 다 똑같은 인간. 사실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