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단편영화로 잠시 주목을 받았던 영화감독 동우는 최근에 준비 중이던 장편영화가 무산돼 선배감독이 준비하던 여수홍보영화를 대신 연출하기 위해 난생처음 여수로 내려오게 된다. 아직 어떤 영화를 만들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가이드와 여수의 이곳저곳을 다니게 된 동우. 영화는 영화 속 영화감독이 여수영화를 찾아가는 여정과 실제 여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인터뷰가 교차로 보이면서 1박 2일의 여수여행을 담는다.
연출의도
영화를 찍는다는 것
영화라고 이름 지어지는 것
갑작스럽게 방문한 낯선 도시- 여수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