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문제를 가지고 삶이라는 기차에 타고 있는 4명의 젊은이.
그들은 산채로 이 기차에서 나가고 싶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연출의도
-뜨거운 태양 빛이 끈끈한 얼룩에 찌들고 음식 부스러기들이 흩어져 있는 식탁보 위로 떨어졌다.
수백만의 빛줄기 들에게는 진짜 비극이었다. 태양의 표면에서 자신의 여정을 시작하여, 무한한 우주의 허공 사이로 질주를 하다가, 장거리의 하늘을 관통해, 어제 먹던 혐오스런 수프 찌꺼기에서 생명을 다하다니. 그걸 위해 그 모든 절차를 다 거쳐 왔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