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 에어컨을 찾아 떠나는 먼지들의 액션 활극"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먼지들, 어느 날 갑자기 그들에게 대청소라는 재앙이 찾아오게 된다. 이에 먼지 삼총사는 먼지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에어컨'을 찾아 힘겨운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먼지들은 빗자루와 청소기의 공격을 피해 무사히 에어컨에 들어갈 수 있을까?
연출의도
기획을 하게 된 계기는 빗자루 질을 하다 먼지가 바람에 날려 잘 쓸려지지 않는 것을 보고 먼지가 빗자루의 공격에 도망간다는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스토리의 짜임새보다는 캐릭터의 개성을 강조하여 극을 이끌어 나가려고 했고 움직임과 카메라워크를 많이 넣어 최대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