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막 아기가 태어났다.
태어난 아기는 장애아로 부모는 자신없어하며 어느 부자 집 자동차 안에 버려지고. 도둑이 우연히 그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다 아기는 교외에 버려진다.
다음날 아침 아무것도 모르는 늙은 농부는 채소밭에 무를 뽑다가 버려진 장애아를 발견하곤 자신과의 동병상련을 느껴 아기를 혼자 키우기로 한다.
버려진 아기를 주어다 키운 애틋한 소식이 전해져 TV뉴스가 전국에 방송되어 나간다.
연출의도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 문제를 다루고자 함. 사회적 약자의 입장과 시선에서 아동에 대한 부조리하거나 부당한 권리침해 현실을 애니메이션으로 코믹하고 풍자적으로 표현하여 자신의 주변사람들에게 즐겁고 재미있게 아동인권과 권리에 대한 자각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