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은 이사 온 집에서 형광등을 고치려다 예전에 살던 아이의 그림일기를 발견한다.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더스틴은 옆집 여자 이지의 도움으로 일기를 해석한다. .일기를 볼수록 그 들은 묘한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그 집에 전에 살던 아이에 대한 추적을 시작한다. 갈수록 미궁에 빠지는 두 사람.
연출의도
사소한 과거의 흔적들이 자기자신에게는 미스테리의 영화처럼 호기심의 자극이 된다. 버림받은 장난감같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재해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