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중식 레스토랑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 남자, 용석.
용석은 이제 곧 자신의 외아들, 종완에게 3대째 가업을 이어주려 하지만, 종완은 댄서의 길을 선택한다.
용석은 완강하게 반대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용석은 정작 자신이 천재 댄서라는 사실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다.
연출의도
가업 = 대대로 물려받는 집안의 생업
아랫세대가 원치 않을 경우, 가업은 일종의 폭력이 될 수도 있다.
윗세대는 “행복한 삶”을 추천한다. 그들의 재능과 적성,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이다.
남들이 권해준 인생을 살면서 행복해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