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우리가 모르던 강호의 무림 최고수들은 동곡팔룡비서를 가지면 세상을 가졌다.
하지만 무림을 지배하려는 동흑풍의 야망은 자기의 스승 신세기를 죽이고 동곡팔룡비서를 가지려 하지만 그 책은 산삼과도 같아 사악한 마음으론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로부터 10년 뒤 신세기의 아들 신방세는 동곡팔룡비서를 익히고 아버지 원혼을 갚기 위해 동흑풍과 대결하게 되는데..
연출의도
"生 과 死를 다투는 무사들이 동요를 부르며 싸운다면?""그 동요가 무예의 일종이 라면? "
흔히 고정관념 속에 있던 무협이라는 장르를 뒤바꾸고 시종일관 박장대소의 유머가 아닌 그 코드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피식거리며 웃을 수 있는 신선한 언밸런스 코미디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