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시나리오를 쓰는 정리병 은둔형 외톨이 윤오. 어느 날 윤오의 시나리오처럼 종말이 왔다. 윤오는 종말이 와도 변함없는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려 한다. 바로 규칙적인 자신의 집을 어지럽히는 것! 자신의 규칙을 깨는 순간, wonder hole이 발견 된다.
연출의도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구절이다. 자신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만큼 어렵다. 그러나 그 어려운 변화의 가장 강력한 동기는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2015)
제1회 경기필름페스티벌(2015)
제11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2016)
제3회 UNICA KOREA 국제영화제(2016)
제1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2016)
제2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2016)
제8회 피어선젊은영화페스티벌(2016)
제18회 전국대학생백악영상제 - 스토리상(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