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회사, 이승 파견 부서에서 일하는 옥분과 두팔은 마감이 코앞이다. 이때 천둥 번개가 치며 아파트에 정전이 찾아온다. 마감 시간까지 업무를 완수해야 하는 둘은 컴퓨터를 켜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해보지만, 오히려 컴퓨터가 망가지게 된다. 허탈해진 두 귀신에게 마감 독촉 알림이 오는데…… 과연 이 두 귀신은 마감시간 안에 업무를 끝낼 수 있을까?
연출의도
한국의 색을 살리면서도 전 연령층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개성있는 캐릭터, 독특한 분위기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조화시켜 연출하였으며,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을 귀여우면서도 코믹하게 표현하여 귀군분투만의 색을 녹여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