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인 수현과 수지는 프리랜서인 연수와 현지를 연기한다. 연수와 현지는 오래된 친구이다. 멀리 여행을 다녀온 현지는 연수와 오랜만에 술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연수는 대범하게 사는 현지가 걱정이 되고, 현지는 연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 같아 걱정이 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던 도중 연수는 현지에게 어려운 부탁을 하게 된다.
연출의도
허울 좋은 언어로 포장된 '프리랜서'. 한 개인인 '프리랜서'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 깊은 본성과 현실을 표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