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빼고 다 주는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부터
급식소 만들어 주는 주민센터 사람들,
남겨질 고양이들을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급식소를 제작하는 청사포 마을 청년 사업가까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털려도 행복한 집사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출의도
무엇보다 ‘각자의 방식으로 공존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각박한 세상임에도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작은 공존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