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군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 환경으로 전전긍긍하며 지낸다.
그 와중에 외국 출장 중이던 하율군 부모가 격리상태로 들어가면서 뜻하지 않게 찾아온 할아버지!
60살 나이 차이의 두 남자! 그들의 낯설은 동거가 시작되는데...
지금도 구닥다리 핸드폰을 가지고 문자도 보내지 못하는 아날로그 끝판왕, 왕불통 할아버지와
스마트 신세대 초딩의 역발상 코칭 프로젝트!!!
연출의도
코로나라는 특수한 환경에 직면한 초딩과 할아버지를 통해서 가족간 그리고 세대간의 소통을
코믹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싶었다. 그리고 인생에서 뜻밖에 다가오는 시련과 고난도 유한한
삶의 일부분이며 아이의 맑은 눈에서 치유의 마음을 찾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