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치, 맹달 그리고 자단,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락밴드 <웨스턴 호텔>은
오늘도 소개팅 자리에서 신명나게 무시 당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언제나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 하곤 한다.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도착한 공연장,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이들이 도착한 공연장은 락밴드와 절대 어울릴 수 없는 화사한 '김똘의 돌잔치'인데…
연출의도
‘우리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남들에게 보여 주기 만을 위한 것인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