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은 19살이다. 20살에 독립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 이제 19살이다.
독립이 바로 눈앞에 있다. 이대로는 20살에 독립을 하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몫을 다하지 않는 것 같다. 수민은 자신의 몫을 찾기 위해 여러 행동을 한다. 뿌듯함도 느끼고 현실의 벽도 느낀다. 수민은 혼란에 빠진다. 수민의 진짜 독립은 무엇일까?
연출의도
10대 후반, 독립을 고민하는 내가 20대에 부딪친 현실과 사회문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봤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이 영화를 만들며 고민하고 성장하는 것 또한 나에게 중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