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에 낙방한 태리는 공무원시험을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앨범에서 출처 모르는 사진관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이 사진에 대한 기억이 없던 태리는 사진을 보며 그 공간에 대한 생각을 되뇌게된다.
집으로 가던 골목길, 평소와 똑같이 가던 골목길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며
어떤 공간과 이어지는 듯한 신비한 장소를 발견하게 된다.
연출의도
인생에서 고민이 제일 많던 시기 누군가가 답을 알려주길 바랐다..
그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스스로가 선택을 할 수 있는 반환점이 되길 바랐다.